백조 연기를 펼치는 니나(나탈리 포트만)

영화 <블랙스완>에서 연기를 펼치는 나탈리 포트만. ⓒ 폭스 서치라이트


영화 <블랙스완>의 나탈리 포트만(31)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피플닷컴 등 다수의 연예매체는 나탈리 포트만이 4살 연상의 약혼자 벤자민 밀피에드(35)와 2년 열애 끝에 현지시각으로 4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빅서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60여 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공개로 식이 치러졌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블랙스완>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 출신 발레 안무가인 밀피에드는 아메리칸 발레학교를 거쳐 뉴욕 시티 발레단(NYCB) 소속의 수석 무용수. 밀피에드와 포트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2010년 약혼했다. 슬하에 13개월 된 아들이 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에서 아역으로 데뷔 한 후 <블랙 스완>으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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