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와 최유화의 모습. 두 배우는 KBS 드라마 스페셜 중 코믹한 설정의 단막극 <내가 우스워 보여?>에 출연한다.

배우 이천희와 최유화의 모습. 두 배우는 KBS 드라마 스페셜 중 코믹한 설정의 단막극 <내가 우스워 보여?>에 출연한다. ⓒ KBS


배우 이천희와 최유화가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배우는 오는 7월 1일 방송될 KBS 드라마 스페셜 시즌3 <내가 우스워 보여>(극본: 안홍란, 연출: 황인혁)에 출연한다.

급격히 올라간 기온에 강행군을 하고 있는 상황에도 배우들은 저마다 더위를 식히며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촬영 장소는 청주지방법원이었다. 극중 검사 역을 맡은 이천희는 무더위에도 정장 차림을 해야 했지만 미니 선풍기로 열을 식히며 촬영하고 있었다.

 지난 16일과 17일에 있었던 <내가 우스워보여?> 촬영장 현장. 이천희(좌측)와 최유화의 모습.

지난 16일과 17일에 있었던 <내가 우스워보여?> 촬영장 현장. 이천희(좌측)와 최유화의 모습. ⓒ 판타지오


이천희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최유화는 대본을 머리에 얹어 그늘을 만들기도 했다. 영화 <러브픽션>에서 배우 하정우의 옛 연인 역을 맡았던 최유화는 이번 드라마에선 검찰청 앞에서 구두를 닦는 아가씨 오유니 역을 맡았다.

말쑥한 정장과 승합차로 만들어진 구둣방은 무더위 앞에선 최악의 조건이지만 두 배우 모두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천희와 최유화가 호흡을 맞춘 KBS2 드라마 스페셜 <내가 우스워 보여?>는 오는 7월 1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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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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