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특, 성민, 은혁, 규현, 시원, 동해, 희철, 려욱, 예성, 신동.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특, 성민, 은혁, 규현, 시원, 동해, 희철, 려욱, 예성, 신동. ⓒ 민원기


5집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활동 목표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8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규 5집 'Mr. Simple'(미스터 심플) 발매 기자회견을 열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로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에서 61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각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 <슈퍼쇼>를 열기도 했다.

 4일 오전 서울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특을 비롯한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4일 오전 서울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특을 비롯한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 민원기


리더 이특은 "새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며 "'미스터 심플'을 만든 작곡가 유영진은 이 곡을 8번이나 수정을 했을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특은 "히딩크 감독이 '우린 아직 배고프다'고 말했던 것처럼 우리도 아직 배고프다"며 "하나하나 많은 것을 이뤄가고 있지만 앞으로 이룰 게 더 많다"고 전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라는 이름만으로 일본 도쿄돔 콘서트도 해보고 싶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도 공연하고 싶다"며 "펄 사파이어 블루(슈퍼주니어의 상징색)가 온 세상을 덮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이름으로 이루고 싶은 궁극적 목표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이라고 답했다. 이특은 "미국에서도 콘서트 <슈퍼쇼>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규현이 활짝 웃고 있다.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 Simple'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규현이 활짝 웃고 있다. ⓒ 민원기


한편 슈퍼주니어는 컴백 전, 충주의 한 대학교 체육관을 빌려 단합대회를 열었다고 했다. 이특은 "6~7시간 동안 농구와 족구를 하며 땀 흘리고 뛰었더니 다음날 몸살이 났다"며 "내일이 컴백인데 춤을 잘 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주니어는 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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