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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민주진보세력의 통합과 승리를 시민의 힘으로 이루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가꿈꾸는고양'(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지역커뮤니티)이 7월 16일(토) 오후 3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의 상상이 곧 사업과 캠페인이 되는 커뮤니티 정치운동 표방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의 지역모임인 '내가꿈꾸는고양'이 16일(토)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시민정치운동을 시작했다.
▲ 내가꿈꾸는고양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의 지역모임인 '내가꿈꾸는고양'이 16일(토)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시민정치운동을 시작했다.
ⓒ 내가꿈꾸는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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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내가꿈꾸는고양' 창립대회는 김낙중 선생의 축사와 내빈 소개에 이어 조현주(고양인문학모임 움 대표), 강현수(휴디자인 대표건축사), 김동춘(성공회대 교수) 등 3인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내가꿈꾸는고양 만들기 사례발표와 조국 내가꿈꾸는나라 공동준비위원장(서울대 교수) 초청강연을 통해 향후 내가꿈꾸는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창립한 '내가꿈꾸는고양'은, 일상의 공간에서 참여와 혁신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바꾸어가는 '생활정치운동' 모임이자, 시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공론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발전의 이슈로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정치운동'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토론모임을 통해 지혜를 나누는 '학습 커뮤니티' 모임을 지향하며, '고양시민 만민공동회', '시민헌법강좌', '커뮤니티 디자이너 스쿨' 등 다양한 토론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회칙도 의사결정구조도 없는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누구나 결정권자이자 사업주체

'내가꿈꾸는고양'은 공동대표 3인 이외의 의사결정기구를 두지 않고 회원 모두가 자신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매니저가 될 수 있는 시민참여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사진은 창립대회에서 인사를 하는 조현주(고양인문학모임 움 대표, 좌), 강현수(휴디자인 대표건축사) 공동대표.
▲ 내가꿈꾸는고양 공동대표 '내가꿈꾸는고양'은 공동대표 3인 이외의 의사결정기구를 두지 않고 회원 모두가 자신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매니저가 될 수 있는 시민참여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사진은 창립대회에서 인사를 하는 조현주(고양인문학모임 움 대표, 좌), 강현수(휴디자인 대표건축사) 공동대표.
ⓒ 내가꿈꾸는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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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꿈꾸는고양'은 성문화된 회칙이나 규약과 공동대표 이외의 어떠한 의사결정구조도 두지않는 독특한 시민참여형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회칙이나 규약이 없는 대신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사안이 생길 때마다 회원 전체회의를 통해 방침을 결정하고, 또 상시적 집행구조가 없는 대신 모든 회원이 결정권자이자 사업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내가꿈꾸는고양'은 3인 공동대표 외에 고상만(前의문사진상조사위 조사관), 김기식(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진욱(변호사), 김달수(경기도의원), 김혜련(고양시의원), 김용환(전 경실련 사무처장), 고원(서울과기대 교수), 류상기(문화기획자), 박근덕(생태산촌만들기 사무국장), 송복남(영화감독), 이광렬(그린웨딩포럼 대표), 정윤수(문화평론가), 진해원(우리하누 대표), 기신정(캐나다 전문 유학원장), 이영석(한울물산 대표), 문진수(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 김도형(서울우리치과 원장), 한지연(북츄리영어도사관장) 등 50여명의 지역 시민들이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지역 회원의 캠페인도 전국 캠페인 되는 시민주도형 캠페인

내가꿈꾸는고양 창립식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2012년을 앞두고 높아진 시민정치운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 내가꿈꾸는고양 창립식 내가꿈꾸는고양 창립식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2012년을 앞두고 높아진 시민정치운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 내가꿈꾸는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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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는 '내가꿈꾸는고양'을 시작으로 지역별 커뮤니티 조직을 본격화하며, 시민참여 커뮤니티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에서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전국적 확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내가꿈꾸는나라는 김혁 목사, 촛불네티즌 샤 등 4명의 시민이 제안한 '촛불시민구출대작전 - 촛불시민 공소취하 및 사면복권 청원운동'을 전개 중이며, '20' Dream 내가꿈꾸는나라 PT쇼'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상상력 넘치는 제안을 들은 바 있다.

내가꿈꾸는고양에 이어 춘천에서도 15일(금) 준비모임 워크샵을 갖고, 창립을 위한 인선과 조직 등을 논의했다.
▲ 내가꿈꾸는춘천 워크샵 내가꿈꾸는고양에 이어 춘천에서도 15일(금) 준비모임 워크샵을 갖고, 창립을 위한 인선과 조직 등을 논의했다.
ⓒ 내가꿈꾸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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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꿈꾸는고양에 이어 춘천에서도 15일(금)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준비모임 워크샵을 갖고 내가꿈꾸는춘천 창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장 인선을 끝마쳤다. 이외에도 청주 등에서 준비모임이 운영 중이며, 여타 지역에서도 준비모임 구성을 위한 모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내가꿈꾸는나라 홈페이지(http://mycountry.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태그:#내가꿈꾸는나라, #시민, #커뮤니티, #고양,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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