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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전야제를 겸한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촛불문화제가 4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1227일째 농성투쟁 중인 재능교육 학습지교사노조 농성장 앞에서 열렸습니다.

 

4월 30일 저녁 7시 
전날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재능교육 학습지교사노조 농성장은
오늘 우리의 삶을 비추고 있습니다.
'자본을 앞세워 타인의 삶을 뭉개는 당신의 삶은 행복합니까?'
묻고 싶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메이데이 전야제 
밴드공연으로 문화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비정규노동자들과 재능학습지교사노동자들의
함성 속에서 내리던 비는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촛불과 함께 비정규직과 함께 조금씩 사그라드는 빗속에서 촛불을 들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노동절 전야제는 노동자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에
무르익어갑니다.

 

비정규직없는 세상 메이데이 전야제에서 그린 레알로망현장캐리커처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들, 예쁜 사람들, 착한 사람들을 그리는
'레알로망 현장 캐리커처'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불빛을 비추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그렸습니다.

레알로망 현장 캐리커처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그리고 끝날 무렵에 그린 레알로망 현장캐리커처.
밴드공연에 참여해준 분들과 후원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일본에서 연대를 위해 온 분까지 그리고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고 사진관'에서 사진찍는 노동자 한편에서는 '해고 사진관'에서 노동자들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입니다.
저렇게 순박한 모습을 되돌려주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비정규직이 여는 메이데이! 문화제가 끝나고 간단한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다가 드디어 12시가 넘어
메이데이가 되자 한쪽에서 인터내셔널가를 부릅니다.
모두들 박수를 치며 따라 불렀습니다.

2011년 5월1일 메이데이는 이렇게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화노동자들이 재능학습지교사노조 노동자들과 함께 열었습니다.

 

자신만의 이윤을 위해 아귀같이 사람의 생명을 잡아먹는 자본만 자유로운 세상일지라도

그들에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꿈마저 빼앗길 수 없다는 노동자들의 결기가 노래가락을 타고 비내리는 밤하늘로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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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작은책에 이동슈의 삼삼한 삶 연재중. 마인드포스트 만평 연재중. 레알로망캐리커처,현장크로키. 캐릭터,만화만평,만화교육 중. *문화노동경제에 관심. 또한 현장속 살아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부르면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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