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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가 열린다.
▲ 광복군 창설 70주년 음악회 9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가 열린다.
ⓒ 시민음악회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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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광복군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실에 남아 있는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시민음악회가 1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등이 주최하고 '평화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한국광복군 창립70주년 친일&항일 시민음악회'에는 정찬경, 김백호, 신은정, 이환희, 임은정 등 중견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이유정씨 등이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최후의 결전', '독립군가', '압록강 행진곡' 외에도 '희망의 아침', '혈서지원', '애국일의 노래' 등 일제 강점기 친일 노래들도 함께 소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평화재향군인회'는 "항일의지를 불태웠던 '한국광복군'을 되새기며, 친일의 잔재로 얼룩진 한국의 음악현실과 같은 우리 사회 전반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음악회를 마련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태그:#광복군,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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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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