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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소속되어 있는 23명의 교사들이 징계대상에 올라간 뒤로 지난달 24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임전수 지부장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하지만 단식 13일째인 지난 6일 임전수 지부장이 탈진하면서 9일 현재 징계당사자들로 구성된 대구 전교조 교사들이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대구·경북·부산·경남 4곳이 단식농성 진행중

 

현장에서 릴레이 단식중인 A교사는 "징계대상에 올라와 있는 교사들은 이번 전교조 교사 징계 건에 어이없다는 반응" 이라며 "이렇게 무기한 단식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교육청과 면담요청을 해보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 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단식을 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면담이 성사된 곳도 있다." 며 "현재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대구와 경북 그리고 부산, 경남 4곳이 이렇게 단식이 진행중" 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무기한 단식과 함께 시교육청 입구 앞 광장에서는 대구 전교조의 천막농성도 함께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33일째 무기한 진행중이다.  

 


태그:#대구, #전교조,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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