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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대학교수들이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ld)'와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 ABI)에서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International Profiles of Accomplished Leaders)', 영국 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대거 이름을 올리는 것.

사진 위 왼쪽부터 순천향대 박두순, 김승우, 박기표 교수, 가운데 왼쪽부터 박화규, 정순기, 곽 진, 함명일 교수. 사진 아래 왼쪽부터 호서대 김병삼, 류근호, 차은희 교수.
 사진 위 왼쪽부터 순천향대 박두순, 김승우, 박기표 교수, 가운데 왼쪽부터 박화규, 정순기, 곽 진, 함명일 교수. 사진 아래 왼쪽부터 호서대 김병삼, 류근호, 차은희 교수.
ⓒ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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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7명,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3명 등 총 10명 교수의 등재가 결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향대 박두순(컴퓨터학부), 김승우(전자정보공학과), 박기표(영어영문학과), 박화규(보건행정경영학과), 정순기(나노화학공학과), 곽 진(정보보호학과), 함명일(정보보호학과) 교수와 호서대 김병삼(자동차공학과), 류근호(로봇공학과), 차은희(여·교양학부) 교수다.

박두순 교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실적과 국내외 학회에서의 적극적인 활동 등을 인정받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영국 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21세기를 빛낸 지성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된다.

박 교수는 '자료의 신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수량연관규칙 알고리즘(An Efficient Algorithm for Quantitative Association Rules to Raise Reliance of Data) : 수량 속성을 가진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연관규칙 데이터마이닝'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 10여 편을 포함, 8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여러 국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정보처리학회 영어논문지 편집위원장 및 이사, 한국 멀티미디어학회 이사, 아산시 유비쿼터스 도시사업 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국제학회(ISA 2009, ICUT 2007)에서도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김승우, 박기표, 박화규, 정순기, 곽 진, 함명일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

김승우 교수는 국내외의 유명 저널에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을 포함해 50여 편을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앞으로 사회를 지배할 미래기술로 각광을 받는 로봇의 산업기술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최근 5년간 10여 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고 관련 기업들과의 다양한 산학협동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관련분야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벤처기업상' 수상의 실적을 이끌어내는 등 로봇관련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기표 교수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ld) 2010년 판' 등재가 결정됐다. 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Comparison of L2 Listening and Reading Comprehension by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영어 듣기와 읽기 능력을 비교'와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Item and Differential Test Functioning : 영어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남학생과 여학생에게 공정하였는지를 조사' 등이 있다.

또한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 발간하는 'English Teaching>과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에서 발간하는 'Foreign Language Annals'에서 논문 심사를 해왔으며, 영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가영어능력시험의 출제, 기획, 연구위원으로 이바지해왔다.

박화규 교수는 현재까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 및 특허 10여 편을 포함해 3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외 보건의료 및 경영관련 학회에서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협업체계의 설계와 구조(Collaborative Medicine Systems-Modeling Concept and Architecture) : 의료산업의 압축 성장과 규모의 경제 창출을 위해, 의료 클러스터의 주체가 되는 병원, 대학, 연구소,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전후방 산업의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작용․협력하는 핵심역량기반 네트워크 설계 방법론 제시' 등의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순기 교수는 전기자동차용 전지의 안전성 및 수명 향상기술, 고효율 에너지 변화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 상에 형성되는 표면피막에 관한 연구(Studies on Surface Film Formation on Graphite Negative Electrodes in Lithium-Ion Batteries) : 리튬이온전지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와 친환경 녹색기술을 대표하는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 인간의 심장에 비유되는데, 그러한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과 수명에 큰 영향을 주는 음극 표면피막의 성질 규명 및 신규 분석 방법 제안' 등 SCI급 논문 27편을 발표했다.

현재는 전기화학회 충청지부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일본의 국책 연구기관인 '차세대 전지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용 전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곽 진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ld)'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곽 교수는 정보보호 응용 시스템에서의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및 정보보호 제품 평가 방법론 등 관련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RFID System with Fairness within the Framework of Security and Privacy: RFID 시스템의 특성상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추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안기술은 매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인식되었으나 본 논문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보안기술 제안'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을 포함해 9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함명일 교수는 'Marquis Who's Who in the Wold 2009'판에 등재된 이후 최근 영국 IBC의 'Top 100 Scientists 2009'에 등재돼 2개의 인명사전에 연속으로 등재됐다.

함 교수는 국립 암센터에서 국가의 암관리정책을 위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지역 암센터 육성과 관련한 업무와 지역간 의료자원 및 의료이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MRI 도입 및 확산의 경향과 영향요인을 확인한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Technology Assessment in Health Care(IJTAH)'에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암 검진에 대한 이용의도와 관련한 영향요인을 확인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CEBP)'에 발표하고, 국내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실태와 영향요인을 확인한 연구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세계 최고의 암 전문 학회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JCO)'에 발표하는 등 다수의 SCI급 논문과 국내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김병삼 교수는 2001년부터 호서대에 재직해 왔으며, 그동안 자동차 충돌안전해석에 대한 연구 업적 및 비선형 구조 설계와 비선형 구조 최적화 설계 분야에 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연구자 중의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SAE) 및 유럽고체학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 교수는 프랑스 영재 교육기관인 '에콜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에서 연구 활동 후 국내에 귀국해 주로 유럽의 주요한 학회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유럽의 FrameWorks 프로젝트인 BRITE-EURAM 프로젝트 등의 연구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 자동차 분야 및 반도체 해석 분야에 많은 연구 업적을 발표했다.

류근호 교수는 2005년부터 호서대에 재직해 왔으며, 그동안 지능 구조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 모터 제어 분야에 힘써 왔다. 구조물 및 모터의 진동 억제 분야에서 국내 권위 있는 연구자 중의 한 명이다. 최근 류 교수는 모터의 잔류진동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비대칭 S커브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활발한 논문 활동도 수행 중이다. 현재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편입위원이다. 로봇축구협회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면서 18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하거나 등록했으며, 국제 학술지 8편, 국내 학술지 18편이 발표했다.

차은희 교수는 물리화학을 전공G 리튬 폴리머 이차전지의 이온성 액체가 첨가된 고분자 전해질을 연구하고 있다. 이온성 액체가 첨가된 이 고분자 전해질은 충전용 리튬이온(폴리머)전지를 주 전원장치로 활용하는 휴대용 컴퓨터, 휴대폰, 캠코더, 휴대용 CD players 등에 이용된다. 멀지않은 미래에 잠수함, 전기 자동차 등 모든 전기전자분야의 핵심부품 물질, 저공해차(LEV, Low Emission Vehicle)의 전기 자동차의 동력원, 그리고 나노 다공성 소재에 이 고분자 전해질을 코팅함으로써 기계적 강도가 더 강하고, 얇은 무기소재 제작 개발 및 부식 방지 등 고부가가치성 재료개발에 사용되는 전해질 연구를 해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세계인명사전, #대학, #아산 , #교수, #순천향대 호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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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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