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이명박 정부는 ○○상조 정부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밀어붙인다.

이명박 정부는 신용불량 정부다. 아무도 안 믿잖아.

이명박 정부는 워낭소리 정부다. 국민들 아파 눈물 흘리게 하니까~.

 

"ㄱ"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이명박 정부 1년 평가 캠페인에 누리꾼들은 'SHOW' '강○○(군포연쇄살인 피의자)' '무한도전' '동호회' 라며 이명박 정부의 1년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이명박 정부 1년을 맞아 1년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정리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ㄱ'(기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ㄱ'프로젝트는 이명박 정부 1년 동안 취임 초기 인사파문을 시작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한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으로 일어난 촛불시위, 경찰과 검찰의 공안통치, 얼어붙은 남북관계, 'MB악법'로 인한 입법전쟁과 용산참사까지 이명박 정부 1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사건을 누리꾼이 스스로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입니다.

 

여러 누리꾼 참여코너 중 '작명소'는 '이명박 정부는 □□□ 정부다'로 한 줄로 이름을 짓는 코너로 2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370여 개의 이명박 정부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동네축구"는 "아마추어라고 비판했던 사람들보다 더 못 하니까", "747"은 "칠만한 사기는 다 치는 정부니까" 같은 비유를 써가며 이명박 정부의 1년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1년 동안 삶이 달라진 것을 찾아보는 '사라진 것, 돌아온 것'은 1년간 우리들의 삶 속에서 사라진 것으로 '국민소득 2천불', '촛불집회 참여자 1608명의 평온한 삶', '공직자윤리', '종합부동산세', '남북대화' 등을 뽑았고 돌아온 것으로는 '권력의 시녀가 된 검찰, '경제위기', '해직교사‧해직기자','(신)보도지침', '국가폭력의 피해자', '물대포' 등을 꼽았습니다.

 

국민들을 1년간 울고 웃게 만든 대통령의 10대 어록 중에 최고의 말씀을 뽑는 코너도 진행하고 있다. 23일 6시 30분 현재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해머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때리고 제 머리와 가슴을 때리는 것 같이 아팠다"고 한 2009년 1월 12일 라디오 연설의 발언과 "도덕적으로 어떤 약점도 없이 출범한 정권인 만큼 공직자들이 긍지를 갖고 법을 엄정하게 집행해 줘야 한다"는 2008년 12월 29일 법제처, 국민권익위 업무보고의 발언이 최고의 '말씀'으로 1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통령에게 시민들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MB에게 편지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1년의 평가를 위한 'ㄱ'프로젝트는 참여연대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http://www.peoplepower21.org/event/mb1yea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참여연대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이명박, #참여연대, #1년평가, #ㄱ프로젝트, #MB정부 1년
댓글

참여연대는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아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