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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오후 2시, 무거운 날씨와 함께 오늘 조치원역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 제정을 촉구하는 연기군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어린 아이부터 연세 많으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 목소리를 내며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 국회통과를 외쳤다. 이마에 두른 빨간 머리띠와 굵게 새겨진 플래카드와 피켓이 한데 어울려 풍랑을 만난듯 성난 파도를 치며 일렁였다.

궐기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 대형 현수막 궐기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 이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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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흔들고 있는 피켓과 플래카드에 씌여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 제정 촉구 연기군민 총궐기대회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서 있는 가운데 수많은 연기군민과 공주 시민 등이 조치원역 광장을  가득 메운채 정부기관 이전계획 즉각 고시, 자족기능 로드맵 제시, 연기군민 단결하여 행정도시 사수하자, 세종시 법적지위 정부직할 특별자치시 보장하라. 행정도시 축소, 변질을 막아내고 행정도시 사수하자, 국회는 세종시 특별법 즉각 통과시켜라 등의 구호가 적혀있다.

각 언론사들의 뜨거운 취재열기
▲ 취재열기 각 언론사들의 뜨거운 취재열기
ⓒ 이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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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에 참여한 아기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궐기대회에 참여한 할머니와 아기 궐기대회에 참여한 아기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이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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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부터 시작된 궐기대회는 2시간이 지난 4시경부터 조치원역 광장을 떠나 긴 행렬을 이루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태그:#세종시, #연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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