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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고명종 전 충주시의원
ⓒ jcikorea.org
고명종.

그는 지금 하늘에 있다. 지난 3월 13일 희귀병인 '종피세포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89년 서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3년간 감옥생활을 하는 등 그는 편안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

1996년 충주로 귀향해 과수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2002년 충북도 내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되어, 충주시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한 그였다.

5월 5일 어린이날.

'2007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의 시작 행사인 '여는 마당'이 진행되는 순서에 뜬금없이 고 고명종 전 시의원의 부인이 보낸 편지를 전하는 순서를 갖겠다는 사회자의 소개가 있었다.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날에, 얼마 전 고인이 되신 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는 이야기에 잠시 술렁이기도 했지만 행사 관계자가 대신 읽은 편지 내용은, 듣는 내내 모두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생전에 그의 치료비를 위해 모금된 모금액 전부를 어린이날 행사의 후원금으로 써달라는 내용이었다. 고 고명종 전 시의원이 하늘에서 보내온 후원금은 400만원의 거금이다.

▲ (故)고명종 전 시의원 부인의 편지 1
ⓒ 미망인 심선화씨

▲ (故)고명종 전 시의원 부인의 편지 2
ⓒ 미망인 심선화씨

▲ (故)고명종 전 시의원 부인의 편지 3
ⓒ 미망인 심선화씨

▲ (故)고명종 전 시의원 부인의 편지 4
ⓒ 미망인 심선화씨

덧붙이는 글 | *편지 내용 중 '중원JC'는 충주청년회의소를 지칭한다.

*고 고명종 전 시의원의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saga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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