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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의 힘으로…
소낙비로(jinaiou) 2020.11.25 21:56 조회 : 626

저는 법에 대해 잘 모릅니다. 법 없어도 살 사람은 아닙니다. 무단횡단을 자주 했고, 담배 끊기 전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기 일수였습니다. 쓰레기도 아무대나 잘 버립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유일하게 법을 어긴걸 지적받은 건 하나입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다 걸려서 4만원을 벌금으로 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금연상태입니다.

아무튼 경찰서에 두번 갔는데 모두 지갑을 찾으러 갔습니다. 주머니에서 빠진 지갑을 두번이나 누가 우체통에 넣어서 지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통 사람들은 경찰서에 갈 일이 드뭅니다. 그런데 경찰서가 아니고 검찰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만약 검찰에서 출두하라고 소환하는 일이 정말 만약에 벌어진다면 심장이 멎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감히 이름을 거론하기도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이번 글에서 거론해야 할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 무서운(?)검찰이 70차례가 넘게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왜 70차례가 필요했을까요. 청와대까지 그 때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청와대가 그런 압수수색을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라고 그 정체성을 밝혀주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지휘아래 7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을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수사의 필요에 의해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건 어디까지나 수사가 아닌 쇼에 가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압수수색을 당한 당사자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마도 조국 전 장관님, 그리고 정 교수님, 그리고 자녀분, 모두 경찰서 한번 가보지 않지 않았을까요?

조국 전 장관님이야 예전에 학창시절에 뭐 경험을 했는지 그건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7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은 사람을 질리게 하거나 공포에 몰아넣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저는 중년이 됐지만 길거리에서 경찰을 보기만 해도 움찔움찔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70차례라니요? 그건 저 같은 소심한 사람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지시한 사람들을 대선주자로 꼽습니다.

행정부 소속일진데, 본인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합니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여론조사지만 거론되는 것도 솔직히 무섭습니다. 어제 추미애 장관님이 윤총장을 업무배제를 했습니다. 여론은 검찰개혁쪽이 우세한 거 같은데, 언론은 상당수는 윤 총장 편을 드는 듯한 느낌은 피해의식일까요? 사람들은 윤총장을 무서워합니다. 그게 솔직한 심정일 겁니다.

검사들이 그런 윤 총장의 편에 서 있는한 검찰개혁은 쉽지 않을 겁니다. 언론도 상당부분 윤총장의 입장을 대변할 거 같습니다. 이제는 윤 총장, 아니 검찰과 정면승부입니다. 언론개혁도 시작해야 합니다. 민주시민의 힘으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그리고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렵니다. 검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하신다면 당신들은 역사의 패배자로 기록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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