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부산대학교 졸업, '88년 삼성 입사, '15년 삼성 퇴사, '17년 청년광개토 설립, 북한대학원대학교 졸업, 세종시교육청 캠공 지도강사, 세종문화다양성 마을교사, 시민주권회의 경제산업분과 위원, 스마트시티 시민추진위원, 개성공단 홍보컨설팅 전문위원, 반도체품질경영 대학강사, 전쟁과 평화 잡지 발행인, 봄투어 대표.
icon출판정보을지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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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남측기업인들의 방북을 위해 북한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이젠 북한도 응답을 해야하는 시점이다. 개성공단 초기때부터 북측근로자들의 손재주는 정평이 나 있고 25,000명으로 일일 인당 400장 마스크제작으로 하루 1천만장생산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니 2교대를 돌리면 2천만장도 가능하겠구먼. 지금은 북한이 코로나사태로 고통받는 대북제재에 앞장섰던 G7강대국 지도자들에게 우리도 국제사회 일원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이기도 하다. 어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 통일부를 한마디로 씹었다. 대북접점부서로써 답답함을 토로했는데 본심은 이제라도 남북이 소통하자라는 의미일게다. 그렇다면 개성공단입주기업인에게 시설점검 할 수 있도록 방북 승인을 즉각 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당장 1주일에 1억장의 마스크를 만들어 코로나로 가장 시급한 유럽과 미국부터 조건없이 댓가없이 주는 조건으로 개성공단 재개의 유혹을 기다려 본다.
  2. 강제징용과 위안부는 일본이 저지런 엄연한 사실이다. 이를 돈 몇푼으로 완전히 해결했다라는 논리가 선진국 일본의 민낯이다. 독일은 아직도 80년전 나치 부역자를 찾아 처벌하고 있는데 이에 비해 일본은 36년 강제병합 식민지지배에 앞장서 정한론을 펼쳤던 나쁜놈들을 찾아 처벌하기는 커녕 그들의 후손들이 정,제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일본의 이번 결정은 150년전 정한론에 한몫했던 전범자 후손들의 처사니 피는 못속인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여기에 평화헌법까지 만들어 또 다시 어설픈 정한론을 떠벌리고 있으니 히로시마 나까사끼 원폭의 폐해와 폐망을 벌써 잊고있단 말인가? 이번 문제는 문재인대통령과 아베총리가 직접 만나 해결해야 할 일이지 특사나 몇몇 장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3. 민주당은 어떤가? 이인영은 그런 한국당의 나경원을 누나라 부르면서 밥 사달라고 애원하고 이해찬은 아직도 20년 장기집권의 망령에 빠져 동물국회를 만든 한국당이 전국을 돌며 짐승처럼 세금을 물쓰 듯 하고 있는데 해결방안을 못내면서 어찌 제 1당의 대표라 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옛날 정치의 고수에게서 배운 분께서 지금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는건 아는지 심히 걱정된다. 며칠전 대통령께서 TV대담에 나와 남북문제로 민생경제로 개혁입법으로 쩔쩔매고 있는데 대체 아군이라는 민주당의원들은 먼 산만 바라보고 다음 총선에는 나는 괜챦겠지만을 생각한다면 지금 128명의 국회의원들을 짐싸게 만들어 집으로 보낼 자신이 있다면 20년 장기집권에 한표 던질 용의가 있다. 황교안의 덫에 민주당은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
  4. 입법하라고 의원시켜주었더니 할 짓은 안하고 아까운 세금을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쓸데없이 낭비하고 있다. 한국당을 봐라? 평일에는 놀다가 주말만 되면 의원들이 총출동하여 무대 만들고 종이피켓 만들어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드니 이젠 문재인 STOP하란다. 그런데 국회선진화법은 뭐하냐? 할 일 안하고 놀고 먹는 그런 의원들을 처벌하는 조항도 없이 언제 국회가 선진화되겠느냐 말이다. 정말로 그들이 국가미래를 걱정하고 국민들의 삶을 생각한다면 거리로 나설 게 아니라 국회에 들어와 관련 정책들을 입법해야 하질 않나 말이다. 한국당은 벌써 총선에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명분은 패스트트랙이지만 지역감정을 부추겨 성공했던 과거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황교안은 이명박, 박근혜가 어떻게 해서 대통령이 되었는지 잘 알고 있다.
  5. 기고문에서는 광주를 2번 언급했다. 부산영남을 기반으로 광주호남을 통해 일어선 정부이기에 애뜻함이 보인다. 민주화의 성지임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 뿌리에는 부마가 있었고 광주형 일자리 역시 울산이 모태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영,호남의 앙금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기고문에서 아쉬운 건 평범한 힘이 난세를 극복한다고 하였지만 사실 지난 정부의 난세속에서 국민들은 영웅 문재인을 선택했다. 지금 우리는 한 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살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기 장군 역시 졸병의 종기를 빨아줄 때는 수많은 졸병들의 부모 마음이었기에 그들은 전쟁터에서 죽기살기로 싸운 것이다.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부모의 마음으로 5천만 국민들을 바라봐 달라는 것이다. 미운 자식이던 좋은 자식이던 간에.
  6. 올바른 정치인이 되려면 이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선거때마다 유사드루킹이 판을 칠텐데 이번처럼 처신해서는 백에 백은 다 걸린다. 아예 뿌리채 뽑아내야 한다.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건 아니며 철저하게 시민들 속에서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잡초를 가려낼 자신없으면 정치계를 떠나는 게 맞다. 이제 지방선거를 마친지 9개월 남짓 지났다. 김경수가 꿈꾸었던 경남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도록 바랄 뿐이다. 타 지자체장들도 정신 바짝차리기 바란다.
  7. 비례대표 하나없는 270석의 지역구 의원 선출안인데 가관이다. 100석이상 모인 제 1야당이라는 조직에서 내놓은 것들이 기대는 안했지만 이젠 가망이 안 보이니 의원직 총사퇴를 위해서라도 패스트트랙 입법화를 적극 지지한다. 지난 정당정치를 보면 여야가 바뀔때마다 여야정쟁을 똑같이 답습하는데 이런 폐해를 없애는 방법은 신인 정치인들이 많이 들어와 꼰대 정치인들을 물갈이하는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라도 과거 그들만의 잔치를 위해 올려놓은 정계진출 문턱을 낮추는데도 이번 선거제도가 한몫하리라 믿는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오히려 이번 선거제 개혁안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킨 뒤 한국당뿐만 아니라 전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려면 한다. 어차피 1년뒤면 21대 총선이 예정되어 있으니 앞당겨 실시하기 바란다
  8. 내일부터 대통령께서 1주일정도 국내를 비우는데 돌아오는 날에 남북정상간의 회담준비가 성사되어 북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협상테이블로 다시 나오게 만드는 희망의 끈을 이어가게끔 4월11일 임시정부 100주년 행사만이라도 남북정상이 함께 추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실 이번 정부가 강조해온 게 한반도 평화고 어느누구도 한반도에서의 전쟁만은 안된다는 게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다. 트럼프던 볼턴이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를 강하게 밀어붙인다고 하지만 이로 인한 한반도 리스크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고스란히 100% 남한의 피해로 돌아온다. 따라서 김연철 통일부장관 내정자께서는 재제의 틀속에서 X축의 남북교류와 Y축의 인도적 지원이 트레이드오프가 되는 범위안에서 현명한 협상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
  9. 답이 보이지 않을때는 온몸으로 부딪쳐보는 게 정답이다. 시기가 늦어지면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했듯이 북한은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며 미국은 북한과의 담판 기회를 잃게 된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언제쯤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작년에 연월차 휴가도 다 못썼는데. 3월달에 남북,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하고 4월달에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한번 북미정상회담을 하여 불리한 국내정치에 놓인 트럼프의 입지를 키워 줌으로써 친구 김정은이 원하는 제재완화의 길을 터주고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종전을 선언하는 스케줄을 기대해 본다. 호랑이를 잡을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하질 않는가?
  10. 오늘 대통령께서 언급한 `신한반도 체제`에서처럼 북미간 중재자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으며 대북제재 완화를 최대한 빨리 받아내야 하는 북한입장에서는 상반기중에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재개하기를 바라며 미국입장에서는 탄핵의 파고를 잠재우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정도의 비핵화를 받아내야 하는데 영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어찌할고. 답이 보이지 않을때는 온몸으로 부딪쳐보는 게 정답이다. 시기가 늦어지면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했듯이 북한은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며 미국은 북한과의 담판 기회를 잃게 된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언제쯤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작년에 연월차 휴가도 다 못썼는데. 3월달에 남북,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하고 4월달에 미국 워싱턴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