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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약 2억3900만 달러(한화 약 2712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70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 로템은 지난 5월에도 방글라데시에서 약 410억원 규모의 디젤 전기기관차 10칸을 수주했다. 이는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 전기기관차 물량의 33%로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디젤 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도 한몫을 했다.
 
기관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2021년 상반기 초도 열차 편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차량은 선로 폭이 좁은 협궤(Narrow Gauge)에서 운행될 수 있으며 △길이 19m △너비 2.7m △최고 속도 110km, 2200마력(BHP)의 제원을 갖추고 불에 잘 타지 않게 만들어져 화재 위험성을 낮췄다. 열차 운영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차가 협궤뿐 아니라 광궤(선로의 너비가 표준 궤간보다 넓은 궤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에서 1978년에 수주한 객차 101칸 시작으로 이번 디젤 전기기관차 70칸에 이르기까지 방글라데시에서만 총 413칸에 달하는 차량을 수주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디젤 차량뿐만 아니라 객차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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