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나리 고등어조림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나리 고등어조림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건강 보양식 레시피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입니다.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수은,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은 한번 몸에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고 쌓여 신경계 장애, 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금속을 배출하려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중금속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식재료인 고등어와 미나리를 사용한 '미나리 고등어조림' 레시피입니다.

※ 미나리 고등어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고등어 통조림 1캔(400g), 미나리 3줄기, 감자(당구공 크기) 2개, 양파 1개, 파 1뿌리, 붉은고추 2개, 간장, 고추장, 간 마늘,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두툼하지 않게 썬다. 

㉡ 냄비에 감자를 먼저 넣고 통조림 국물과 물 1컵을 붓고 감자를 삶아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고등어를 넣어준다.

㉣ 양념장은 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1큰술, 간장 4큰술, 물을 약간 넣고 섞어 만든다. 

㉤ 냄비에 손질한 재료와 양념장, 고등어 통조림(국물까지)을 넣고 중불로 끓여준다. 

㉥ 물이 자작해질 때쯤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잘라서 넣고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 한 쌈 하실래요?

고등어의 아연은 중금속을 배출하고 오메가3 지방산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도 염증과 비염을 완화합니다. 향긋한 미나리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화에 좋습니다. 미나리가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줘 식재료의 궁합도 찰떡궁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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