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뉴스타파가 윤석열 찍어내기에 대해 일침을 놓았네요

반응형

뉴스타파는 10월 22일자 보도를 통해 윤석열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을 찍어낸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 국정원에 대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윤석열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의 국회증언으로 그동안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 국정원이 수사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어 왔는지가 드러났습니다.



대선에 개입한 트위터 사용자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트위터 본사가 있는 미국과의 공조가 필요했지만, 법무부가 계속 소극적 자세를 보여 어려움을 겪었고, 어렵게 신원을 확인해 체포하려하자 조영권 중앙지검장이 '야당을 도와줄 일 있느냐'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윤팀장이 자신의 결정으로 국정원 직원들을 체포해오자 남재준 국정원장이 노발대발하며 체포된 직원들에게 진술하지 말것을 지시했고, 검찰 수뇌부는 수사팀에 즉시 놓아주라고 지시했습니다.


물론 윤팀장을 수사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윤팀장은 황교안 법무장관도 외압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을 찍어낸 뒤 일어난 이번 사태는 채총장이 왜 그렇게 집요하게 공격당해야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 그동안 국정원 대선개입은 전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선을 그어온 현 집권 세력은 스스로 당사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여권이 투명한 검찰수사를 약속해도 믿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권하지만 여권은 더이상 이 문제를 둘러싸고 무리하기보다 야권과 합의해 특검을 도입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국정원 사건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과 사이버사령부 관련 부분을 투명하게 수사해서 결론을 내야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BnIot_VWhQ4


채동욱 검찰총장과 윤석열 수사팀장을 찍어낸 당신들 잘 들으십시오.


이제 곧 국민이 당신들을 찍어낼 겁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