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청소노동자 “고소한 학생 하나도 미워하지 않는다”

연세대학교 청소ㆍ경비노동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로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인상과 정년퇴직자 인원 충원, 샤워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날 김현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분회장은 “고소한 학생들은 하나도 미워하지 않는다”며 “학생 뒤에 숨어 청소노동자들의 처우 개선하지 않는 학교가 문제있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 2022.07.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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