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 외친 김동연 "민주당 성찰하고 국민 섬기겠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팔달구 나혜석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기대만큼 성찰하고 변화하고 개혁하지 못했기 때문에 간발의 차이로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도 우리가 여러 군데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며 "그 이유 중 하나가 민주당이 성찰하고,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생·중산층·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하는 데에 미흡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중산층, 민생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도록, 개혁과 변화를 하도록 저 김동연이 앞장서겠다. 제대로 된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

ⓒ유성호 | 2022.05.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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