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요구에 또다시 해고"

한국지엠(GM)이 부평?창원공장 5개 하청업체에 계약해지를 하고, 하청업체는 비정규직 350여명에 대해 4월 30일자 '해고 예고' 통보를 한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4월 1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고자 복직 요구에 또다시 해고로 응답한 한국지엠을 규탄한다"고 했다.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참담하다고,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노동자들한테 다시 잔인한 4월이 되고 말았다"고 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한국지엠의 일방적인 하청노동자 해고 통보 즉각 철회하고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해고자들을 조속히 복직시킬 것"을 촉구했다.

ⓒ윤성효 | 2022.04.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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