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영상] "창문 열지마라" 재난문자... '화재' 쿠팡물류센터 인근 상황

지난 17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24시간을 넘겨 18일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2시 38분 현재 33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건물 지하에서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진 화재로 현재는 건물 뼈대가 드러난 상태다.

붕괴 우려로 소방당국은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천시는 전날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지속적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연기흡입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훈 | 2021.06.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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