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향해 '5대 정책' 제안한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부동산 광풍 조장 중단, 기후위기 대책 촉구 생태도시 서울의 꿈! 환경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오는 4월7일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너도나도 공급확대 위주의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기후위기, 쓰레기 대란 등 환경 문제들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품격 있는 생태도시 서울을 위해 여야 예비후보들에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 △쓰레기 줄여 책임지고 처리하는 자원순환도시 △생활권 이동은 자전거가 담당하는 생태교통도시 △다양한 생명을 품는 생물다양성 도시 △생명이 흐르는 한강을 품은 자연공원도시 등 5대 환경정책을 제안했다.

ⓒ유성호 | 2021.02.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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