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첫 '6월 민주항쟁 표지석' 제막

경남유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는 10일 오후 경상대 진주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6월 민주항쟁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권순기 경상대총장, 허성학.허철수 신부(천주교)와 이암 스님(불교), 김재명 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는 6월 민주항쟁과 관련한 진주지역 첫 표지석이다. 표지석 옆면에는 고 박노정 시인의 시귀인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는 6월은 뜨겁고 찰진 함성 헛되지 않았네”라고 새겨져 있다.

ⓒ윤성효 | 2020.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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