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역 거리유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를 하루 앞둔 오세훈 후보는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을 받들어서 가다듬은 공약이 사장되지 않고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을 떨어뜨리기 위해 광진을 찾아오는 민주당 실세들을 심판해 달라"며 "그 사람들(민주당 실세) 도움 없으면 스스로 설 힘조차 없는 (고민정) 후보 선택할 게 아니라 비전과 실천 능력 갖춘 오세훈을 선택해 광진구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유성호 | 2020.04.1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