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중국 우한 교민들이 수용될 예정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진 장관은 수용 시설 선정 논란에 대해 "저쪽(천안)으로 결정했다가 이쪽(진천)으로 온 게 결코 아니다. 여러 후보 시설이 있었고,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시설로 범정부 차원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어느 지역(천안)을 검토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을 바꾼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유성호 | 2020.01.31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