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전 사무장 "조양호 일가, 도덕적 책임 모른다"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이 23일 오전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과문은 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사무장은 최근 불거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등 조씨 일가의 갑질 논란에 대한 조 회장의 사과에 대해 “10일이나 걸릴 일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것 같으니 사과문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무장은 “도덕적 책임에 대한 관념은 그분들에게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영상은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취재 : 소중한 / 영상취재 : 정교진, 김혜주 / 편집 : 정교진)

ⓒ정교진 | 2018.04.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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