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으로 만난 스승과 제자 "흠 잡기 위한 뉴스, 너무 많았다"

평창올림픽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 사이엔 한 줌의 어색함도 없었다.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사제 관계가 아니라 자원봉사자 동료로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6년째 교직생활을 이어가는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김경민 교사와 대학생 정유라씨의 이야기다.

올림픽 종반부를 향해가는 지난 20일 오후, 오마이TV가 두 사람을 평창올림픽플라자 인근 학교에서 만났다. 자원봉사자 처우 논란부터 남북단일팀을 지켜봤던 자원봉사자의 시선, 청년들이 바라본 올림픽 모습까지. 스승과 제자에서 평창올림픽 ‘자봉’으로 함께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오마이TV가 영상으로 담았다.

(취재 : 김종훈 / 영상편집 : 김혜주)

| 2018.02.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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