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머리 아재개그' 논란? 분위기 좋게 하려고... 앞으로 신경 쓸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설유치원 자제 논란’과 관련해 “만 3세부터 유치원은 모두 공교육화된다. 거기에 모든 답변이 다 있다”고 해명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 열린 2017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 참석한 안 후보는 축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교육개혁을 주장했다. 걱정하시기보다는 희망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영장 기각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 검찰 수사도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검찰에서 부실하게 청구한 것 아닌가 여러 가지 의혹이 들고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또 대머리 아재개그 논란에 대해서는 "분위기를 좋게 하자는 말이었다”며 "앞으로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발혔다.

이 영상은 이날 오마이TV가 생중계한 안 후보의 주요 현안 관련 기자 질의응답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 취재 : 조성욱 기자, 영상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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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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