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청와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파일 있다"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에게 "(세월호 사건은) 대통령에게 보고할 감이 아니다"는 발언에 대해 "8개 파일 중 헌정서를 파괴한 것,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생각하는 것 한 가지만이라도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 전 사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다"고 답했다.

이 영상은 이혜훈 의원과 조한규 전 사장의 질의 일부를 담았다.

(영상 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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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6.12.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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