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정부, 역사 교과서로 친일과 독재 미화 하려 해”

15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고 장준하 선생 아들 호권 씨와 인혁당 사건 희생자 유가족 등과 함께 서대문형무소를 찾았다.

희생자 유가족 중 이영교 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버지의 과오를 솔직하게 사과하고 반성하지 못 할 망정 독재 국가에서나 할 국정교과서를 한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표도 “"오늘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 열사들과 민주화운동 열사들이 친일과 독재에 맞서서 승리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아이들, 후손들에게 똑바로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한다”고 밝혔다.

(영상취재 : 윤수현·정교진 기자 / 영상편집 : 윤수현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5.10.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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