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10.4 선언 이후 대북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남북한, 다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의 첫 번째 순서로 이날 오후 1시 30분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통일·외교분야 전문가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의 특별대담이 열렸다.

오후 3시부터는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10·4 선언 이후 대북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연철 인제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이수훈 경남대 교수, 이근 서울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의 방향과 향후과제'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전영선 건국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이운식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무처장의 토론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 30분에는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특별영상 상영 및 기념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이 영상은 이날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식 중 ‘10.4 선언 이후 대북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토론회를 담고 있다.

| 2012.10.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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