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식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저자와의 대화 2부

이주 소수자들의 인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글을 써온 재일조선인 서경식 도쿄 게이자이대학 교수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쉽게 설명해주는 책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을 펴냈다.

책의 출간기념 강연에서 서 교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를 돌아보는 성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한일 역사문제에 대해 한국인들을 과거에 집착한다고 비난하며 무시하는 것이 한국의 집권층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한일 젊은이들에게 재일조선인이 어떤 사람인지 쉽게 설명하는 책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애써 외면하려했던 재일조선인들의 실제 고단한 삶을 그대로 실어 역사적 깨달음과 함께 타자를 대하는 현재의 모습도 뒤돌아보게 한다.

서경식 교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저자와의 대화는 9월 7일 '오마이뉴스'에서 열렸다. 이 강연의 전체영상은 오마이TV와 유투브, 팟캐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서경식 교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저자와의 대화 2부 질의응답을 담고 있다.

ⓒ이종호 | 2012.09.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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