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현 <정이란 무엇인가> 저자와의 대화 2부

부족한 혈액을 구한다는 글에 헌혈을 자청하는 누리꾼들, 버리기 아까운 물건이나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사람들,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후배들의 몸부림에 치킨을 사 들고 나서는 '선배 부대'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이제 소통의 수단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한국의 '정'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한 권에 모은 신간 <정이란 무엇인가>(책보세). 9일 오후 <오마이뉴스> '저자와의 대화'를 찾은 저자 정운현씨는 이러한 SNS가 사라진 한국의 '정' 문화를 되살리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동영상은 <정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정운현의 저자와의 대화 특강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1.06.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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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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