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사 우보살의 고단한 하루

우보살이 고개를 떨구거나 목탁 치기를 게을리 하면 그 순간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고개 들어! 앞에 보고, 울어!"

ⓒ이명주 | 2010.08.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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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삶은 정말 여행과 같네요. 신비롭고 멋진 고양이 친구와 세 계절에 걸쳐 여행을 하고 지금은 다시 일상에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닷가 작은 집을 얻어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멋진 '영감'과 여행자들을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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