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서울시 예산으로 사립학교내에 북한산 댐을 조성하는 이유는..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사립종합대학교인 국민대학교내에 북한산 댐을 조성하고 있다.

자연하천의 훼손과 버들치등 서식 생태종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공사 시행청인 성북구청 치수방재과는 위 공사 시행이유에 대해 기존 박스 수문에 저류지를 조성 집중호우시에 정릉천의 부담을 줄이고, 담수를 활용 국민대 앞에 분수를 조성 국민대 담을 끼고 실개천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답변과 위 사업은 도시계획 사업과, 환경영향평가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고 있다.

한편, 환경단체의 한 관계자는 정릉천의 부담을 줄이려면 기존 북한산국립공원내의 6개의 보를 준설하면 되고, 하천의 유수량으로 보아 홍수피해 발생은 시행청의 면피발언에 불과하며, 실개천 및 분수조성에 대해서는 기존 국민대내의 분수용수로 활용되는 지하수 및 서울시 수돗물을 활용하는 대체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 서울시 예산으로 자연하천을 대규모로 훼손하여 사립대학교의 조경공사를 해주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며, 기초조사를 제대로 하였다면 이러한 공사를 계속진행하는 것은 분면 잘못된 것으로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훼손된 지역의 원상회복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2009.10.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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