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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극계 권력형 성폭력'을 증언한 산하(가명)씨의 기억과 기록은 그가 나고 자라 연극인으로 살았던 광주 곳곳을 향해 있었다. 어떤 곳은 그대로였고 어떤 곳은 변했지만 여전히 산하씨에게 고통의 공간인 건 마찬가지였다.

ⓒ소중한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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