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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가해자는 2018년 1학기 수업이 아닌 자유 시간에 배드민턴과 탁구를 치던 14세 여중생 제자들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손목을 쥐거나 허리를 감싸 안는 등 추행을 저질렀다. "선생님 그만 놓아주세요"라고 분명히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막무가내였다. 학교 측에 피해를 호소한 학생만 14명이었다.

ⓒpixabay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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