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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훔치기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LG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LG 오지환이 좌중간 안타를 친 뒤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루 주자 정주현은 홈인. 1루 주자 홍창기는 3루까지 진루.

ⓒ연합뉴스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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