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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해 건설현장의 폭염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한 노동자가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마실 물을 챙겨가고 있다.

ⓒ유성호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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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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