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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 창문에 '합격 기원'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험일처럼 분단별로 일렬로 줄지어 배치된 3학년 교실의 책걸상은 개학 뒤에도 수업 중 학생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치다.

ⓒ연합뉴스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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