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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세월호 재조사 촉구 1인 시위옆, '얘들아 고맙다'든 보수인사

27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성역없는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시민옆에서 '공수처 반대' 시위를 하던 한 보수인사가 '공수처 반대'가 적힌 피켓 뒤에 '얘들아 고맙다"를 적어 들고 있다.
지난 2017년 당시 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참사 분향소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었다. 논란이 일자 경선캠프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미안한 것은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살려내지 못한 때문이고, 고마운 것은 그들의 가슴 아픈 죽음이 우리 사회가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새로 깨닫고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우성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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