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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운행재개' 기사가 오보라며 보여주는 KTX 사고 승객

20일 오후 단전사고로 충북 청주 오송역에 멈춰선 KTX 414 열차에서 대체열차고 옮겨탄 승객이 한 통신사의 기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승객은 "세시간 넘게 갇혀있었는데, 언론보도에는 두시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고 나왔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가 생각난다"고 했다.

ⓒ정현덕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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