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연꽃 봉오리가 반쯤 피어난 듯도 하고, 하늘가에 뭉게뭉게 떠도는 여름 구름의 기이한 자태와도 같아서 무어라 형용키는 어려우나 다만 윤택한 기운이 모자라는 것이 흠이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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