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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활짝 핀 화엄사. 절집 풍경을 더 화사하게, 요염하게 만들어준다. 지난 8월 15일이다.

ⓒ이돈삼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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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이 일상이고, 일상이 해찰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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