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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영화를 다시 찍는 과정보다 그 당시 그 사태 속에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 이걸 운명처럼 치부해버리고 흔쾌히 결정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고통을 많이 받았다."

ⓒ이정민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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