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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꼼꼼하게 책을 준비한 관장은 누구일까? ‘맹꽁이 도서관’ 운영은 이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인지면 초대 면장을 지낸 안만복 씨 손자인 안세영 씨가 관장이 맡고 있다. 안관장은 "건물을 세울 때도 본인이 직접 하나하나 건립했으며, 운영위원들이 도서정리를 도와주고는 있지만 운영의 어려움으로 휴관을 할 때는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신영근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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