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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childkls)

여자상 흙인형(왼쪽)과 빌렌도르프 비너스

신석기 시대 중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유적 제2지구에서 나옴. 높이 3.6cm. 고은강 시인은 그의 시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에서 “벗겨봐, 파닥파닥 발아하는 내 아름다운 각질을” 하고 노래한다. 그는 빌렌도르프 여인상에서 생명의 역동성을 본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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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말에는 저마다 결이 있다. 그 결을 붙잡아 쓰려 한다. 이와 더불어 말의 계급성, 말과 기억, 기억과 반기억, 우리말과 서양말, 말(또는 글)과 세상, 한국미술사, 기원과 전도 같은 것도 다룰 생각이다. 호서대학교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child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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