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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명의 영남(부산, 김해, 양산)사람과 호남의 세월호광주상주모임 사람들이 팽목항 기억의 순례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도 같이 걸었습니다.(고 윤경빈의 가족 등 네 사람)

ⓒ송태원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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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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