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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모형 핵폐기물통을 짊어지고 행진을 기다리는 사람들. 집회 기획에 참여한 박동녘(24)씨는 원전과 방폐장이 몰려 있는 경북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빈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원전사고와 핵쓰레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행사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 조은비

ⓒ조은비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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