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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986년 체르노빌원전 4호기 폭발 후 구소련 정부는 방사성물질 누출을 막고자 50만 명을 동원해 원자로를 덮는 콘크리트 석관을 만들었다(왼쪽). 당시 만든 구조물이 점점 부식되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주도로 40개국이 약 17억 유로(한화 약 2조3천억 원)을 모금, 그 위를 덮는 강철 돔을 2016년 완공했다. 하지만 체르노빌 원전 일대에서는 아직 높은 수치의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으며 원자로 내부에 남은 핵연료 플루토늄 100킬로그램(kg)을 제거하는 작업은 아직 시작도 못 했다.

ⓒIAEA, EBRD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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