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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유족와 박종철기념사업회, 국민청원추진위원회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을 시민사회에 넘겨달라는 뜻을 전하는 청와대 청원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갈무리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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